제11회 세계시민교육 페다고지와 실천을 위한 국제회의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 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
2026년 8월 26일(수) ~ 27일(목) I 롯데호텔 서울 (중구)
(현장 참여 및 온라인 생중계)
주최기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대한민국 교육부
대한민국 외교부
협력기관
유네스코
유네스코 마하트마 간디 평화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UNESCO MGIEP)
충남대 BK21 세계시민교육 미래인재 양성사업단
배경
오늘날 세계는 단 하나의 위기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다방면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오랜 지정학적 긴장이 충돌과 전쟁으로 번지고 있으며, 글로벌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다자 기구들은 점점 더 많은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적 담론이 공포와 배제, 분열의 언어로 채워지면서 민주적 규범이 약화되고 양극화가 심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기후 위기는 예측을 뛰어넘는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AI의 급격한 발전은 이처럼 이미 균열이 가고 있는 세상을 더 빠른 속도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방대한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지식 생산과 의사결정 과정을 재편하고 있으며, 즉각적이고 단정적인 답변 제공 방식은 기존의 인식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군사 작전, 딥페이크 선전 등에서의 AI 활용은 평화를 위협하고 불안정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원자재 채굴부터 에너지 집약적인 데이터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AI의 환경발자국은 이미 한계에 내몰린 지구에 또 다른 부담을 더합니다. 또한, 소수의 AI 모델이 가진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글로벌 지식 체계가 획일화되고, 이로 인해 인류의 연대를 지탱하는 다양한 인식론적·문화적 관점들이 소외될 위험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의 이면에는 더 깊은 균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공유해온 가치와 연대, 그리고 인류로서의 유대감 그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계시민교육은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상호의존성과 상호연결성을 강조하며, 교육의 변혁적 가능성을 확장합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세계시민교육은 학습자가 불평등과 불의에 비판적으로 응답하고, 윤리적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민주적 대화에 참여하며 지역과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함양합니다.
제11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는 '흔들리는 세계 속 세계시민교육: AI 시대, 인간적 가치를 다시 중심에 두다'를 주제로, 교육자, 현장 실천가, 연구자, 정책 입안자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실천 중심의 대화의 장입니다. 참가자들은 오늘날 복합적 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시민교육의 역할과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고, 양극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연대와 평화를 키워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
목적
세계시민교육 및 변혁적 교육에 관한 새로운 담론 형성에 기여
세계시민교육의 실천적 전환 가능성과 도전 과제에 대한 탐색 및 논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교수법, 실천 사례 및 교훈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유
세계시민교육 이해관계자 간의 헌신, 연대, 협력 수준 제고
행사 형식
국제회의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현장 행사로 개최됩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국제회의 전 세션을 줌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으로 온라인 참가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식 언어
국제회의에서 사용되는 공식 언어는 영어와 한국어입니다. 두 언어 간 동시 통역이 제공됩니다.
대상
세계시민교육에 관심 있는 교육자, 청소년, 학부모
세계시민교육 전문가, 실천가
교육 분야 정책결정자 및 전문가
국제·지역·국가 차원의 기구 및 시민사회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