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국제회의

개요

세계시민교육으로 그려보는 다자주의 회복과 평화

 

개요

오늘날 전 세계는 지정학적 긴장, 양극화와 불평등, 생태계 파괴, 사이버 안보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다양한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유엔이 그동안 다자주의의 상징으로서 국제 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지만, 정치·경제·환경·기술이 복잡하게 얽힌 오늘 날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을 넘어 국제기구, 정부간기구, 정부, 학계, 시민사회, 민간 기업을 아우르는 분야 간 긴밀한 협력과 파트너십이 절실합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추어 제9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는 교육적 맥락에서 다자 협력의 중요성과 다자주의적 해결책으로서 세계시민교육의 역할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양일간의 회의를 통해 다음의 주제를 탐구할 예정입니다.

  • 세계시민교육 페다고지는 어떻게 개인, 집단, 국가, 지구 간 관계를 효과적으로 재구성하여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Learning To Live Together)'을 촉진할 수 있을 것인가?

  • 다자간 해결책으로서 세계시민교육 이니셔티브를 실행하기 위해 어떤 구체적인 정책, 거버넌스 구조, 파트너십이 수립되고 강화되어야 하는가?

  • 평화의 문화를 위해 다양성을 증진하고, 문화 간 대화를 촉진하며, 다양한 관점에 대한 존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 설계와 평가 방법을 어떻게 맞춤화할 수 있는가?

  • 교실과 사무실 같은 물리적 공간을 넘어 문화적, 자연적, 가상적 공간들을 포함한 학습 환경에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적극적인 시민의식을 기르기 위해 어떤 핵심 요소들이 우선시되어야 할 것인가?

목표

  • 인도주의 위기와 기후위기, 사이버 공간 내 윤리와 안전 이슈 등 여러 다자주의적 도전과제로 제기된 세계시민교육 관련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 지속가능한 평화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학습을 증진하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변혁적 교수학습법과 모범 사례 공유

  • 최근 이슈 또는 맥락에 따른 이슈 관련 적극적 토론을 통해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이해 제고

기대성과

  • 다자간 해결책으로서 세계시민교육의 역할과 전략을 비판적으로 재검토 및 재정립

  • 세계시민교육 관련 이해관계자들 간의 협력과 파트너십 강화

  • 다자주의 위기 상황 속 평화와 정의의 가치 수호를 위한 세계시민교육 연대 의식과 인식 확산

참가자

총 250명 이상 (발표자 및 토론자 30여 명 포함)

  • 교육 정책 전문가

  • 세계시민교육 전문가 및 활동가

  • 교육자, 학생, 학부모

  • 국제기구, 국가기관, NGO 등 유관 기관

  •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