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회원국들과 함께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을 증진・확산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을 통해 2000년에 설립된 유네스코 산하 국제기구입니다.
세계시민교육(Global Citizenship Education, GCED)은 2015년 유엔에서 채택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2030 의제(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따라 2016년부터 범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의 세부목표(4.7)로 지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주요 글로벌 교육의제로서의 위상을 획득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전세계적 차원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교육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세계시민교육을 확산・발전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태교육원은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안녕을 추구하는 유네스코의 이념에 따라 교육을 통해 평화의 문화를 증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아태교육원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전세계 유네스코 회원국들과의 협력에 기초하여, 국제이해교육 및 세계시민교육 수행에 필요한 국가적・지역적 역량의 강화, 관련 교육과정의 연구・개발 지원, 교사 및 교사교육가를 위한 훈련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아태교육원은 관련 기구와 전문가, 교사와 교사교육가, 그리고 시민사회의 활동가들이 손쉽게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이해당사자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아태교육원 공식 홈페이지(https://www.unescoapceiu.org/)를 방문하시면 최신 소식과 유용한 자료를 포함한 더욱 풍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